[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20일, 22일, 27일 3일간 대신휴먼시아파트와 LH덕곡주공아파트 내 육아정보나눔터, 도서관 공간을 활용하여 유아동기 자녀를 대상으로 한 미술퍼포먼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또래와의 놀이 활동을 통한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미술퍼포먼스수업은 아이들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사용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킨다.

김천 지역 내 유아동기 대상 프로그램이 풍부하지 않고, 같은 지역주민이 한 곳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또래 아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센터장 진오스님은 “미술퍼포먼스 수업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들 중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과 지연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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