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최형식 새정치민주연합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20일 “KTX 오송(충북 청원군)~광주 송정 구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향후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 대비해 지역 발전의 또다른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TX 오송~광주 송정 구간이 내년 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7월, 88올림픽고속도로 담양~성산(경북 고령군)간 확장 개통이 내년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담양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이들 대형 국책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 6월27일부터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시기적으로 일치해 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장기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사업이 담양에 미칠 파급효과 및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KTX 완전 개통에 따른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담양을 찾는 외지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주 송정역과 연계한 교통망이 갖춰지지 않고서는 기대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없게 된다”며 “송정역~담양을 잇는 직통 노선과 송정역~수완~신창~첨단~양산지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내년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할 경우 연간 360만 명이 광주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교통망 개설 등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내년말 마무리될 경우 동-서간 경제・사회교류 증대는 물론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담양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담양 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급격한 주변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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