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새정치민주연합 최형식 예비후보가 19일 담양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언론인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민선 6기 담양군수 선거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담양 발전을 위해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열정을 갖고 일해주신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5기 군민과 함께 추진해왔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대규모 투자유치, 각종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담양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친환경농업과 생태도시화 정책,‘죽녹원의 신화’를 탄생시킨 대나무 신산업화 정책 등은 당시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은 모두‘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인구 7만의 자립도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인정한 생태도시화 정책은 난개발 방지는 물론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서의 담양의 브랜드 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세계 10대 생태도시를 목표로 한 농촌 혁신 모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 모델’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지난 민선 5기 4년 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메타프로방스 마을,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담양군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일을 했다”며 이같은 성과를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유치를 비롯해 △신품종 딸기‘담향’과‘죽향’ 개발・출시 △대숲 맑은 담양 쌀’전국 12대 브랜드 선정 △2천100억이 넘는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 △5년 연속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죽녹원 등의 성과를 설명한 뒤“담양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특성화 전략을 통해 경제도 살리고, 삶의 질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 등 3대 정책기조와 9대 약속을 바탕으로 더 좋은 담양 경제와 복지 정책을 담은‘제2차 뉴 담양 플랜’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군민 통합시대’,‘군민 희망시대’,‘군민 주인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군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2014년 시정연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힌 주요정책들을 민선6기에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무엇보다 세월호 사건을 교훈 삼아 다시는 이같은 불행이 재발되지 않도록‘상시재난대비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담양 경제 기반 조성 △FTA 등 농축산업 위기 극복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 △생산적인 복지정책 강화 △‘담양식 공교육’강화 △700만 문화・관광도시 건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이 융합된 생태도시 건설 등을 제시한 뒤 “법률소비자연맹의 민선 5기 공약 이행률 평가에서 ‘공약 대상’을 수상한 것처럼 약속을 실천해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담양 발전의 변화와 희망을 창조해왔던 정책에 대해 ‘20년 고인 정치’로 폄훼하는‘낡은 관료주의 리더십’으로는 담양의 산적한 현안문제를 헤쳐갈 수 없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도 없다”며 “누구보다 담양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제가 반드시 큰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담양 발전을 여기서 멈추면 10년 후퇴하게 될 것이다”면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2018년 담양 지명(地名)천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박람회를 직접 유치하고, 준비한 제가 성공시킬 최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지금 담양은 대규모 민간자본과 국제대회 유치 등 활발한 군정 추진으로‘변화의 바람과 희망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고, 이는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같은 대규모 사업들이 민선 6기에 꽃 피우고 완성될 수 있도록 저에게 더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거듭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저의 준비된 정책, 검증된 능력과 깨끗함, 흔들리지 않는 강한 리더십은 담양 발전을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대안과 비판,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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