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오는 6월 4일(수)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천안지역 선거인수가 45만969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5월 13일) 현재 천안지역의 선거인수가 45만969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대상인구 59만4973명의 77.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선거구별로는 천안시 갑선거구가 23만6542명, 을선거구가 22만3151명, 성별로는 남자가 23만1724명, 여자가 22만7969명이며 거소투표자는 천안시 전체 720명(갑선거구 412명, 을선거구 308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수 40만4722명 보다 5만4971명(13.6%) 늘어난 규모다.

읍·면·동별 선거인수 분포를 보면 청룡동이 3만40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면이 222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5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열람을 거친 후 5월 2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부터는 사전투표가 기존의 부재자투표를 대신하게 되었다. 선거일 당일(6월 4일)에 거주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나 5월 30일∼31일 오전 6시∼저녁 6시까지의 사이에 전국 어디에서나 읍·면·동별로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천안시 관내에는 30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단, 신안동은 신부문화여성회관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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