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성전사 산방에서

이 글은 저와 수행을 함께 하였거나 인연이 있는 분들이 받아 보실 것입니다.
작년년말에 미얀마 파아옥 명상센터에서 한철 잘 살고 왔습니다.

수행은 한 것만큼 남는 것이라 하였으니 믿을수 밖에요
신묘년 한해도 벌써 2월 중순입니다.

 

저는 여전히 경북 김천 성전사에서 머물며 방향을 잃지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초기불교의 가르침이 오롯이 들어 있는 "업과 윤회의 법칙"을 법보시로 번역 출간하여
3판4쇄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모두 담고 있는 수승한 책입니다.
구체적인 수행법을 제외하고 팔만사천법문이 모두 들어가 있는 책이지요.
벌써 3500권이 배포완료되었습니다.

저는 부처님의 수승한 바른 법이 이 책을 통해 국내에 번저나가는 것을 바랍니다.
그래서 제 생이 마치기 전에 2만권이 법보시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3판 4쇄를 하려고 합니다.
금번에는 1,000부를 인쇄하려고 합니다.

현재 모금액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가 있는 것처럼 약 440만원이 모금이 되었고 이제 90만원만 모금이 되면 인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알아보니 1,000부 인쇄에 550만원에 해주겠다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하려고 합니다.
금번에 인쇄된 1,000부는 주로 불교대학, 불교교양대학에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처음발심하여 불교를 접하는 분들에게 바른 길안내가 될듯하여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 책은 이미 전국 4년제 대학 도서관, 300여 대덕연구단지 자료실, 국회도서관, 조계종 17개 강원, 태고종 3개강원 그리고 미얀마 파아옥 명상센터에 보내져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책의 법보시 진행현황은 성전사 홈피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이 책의 법보시는 저와 수행을 함께 한 수행자 그리고 이 책을 받아보신 분들이 법보시 릴레이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인쇄할 때마다 동참하시는 방법이 있고
2만권 법보시가 마무리 될때까지 매월 조그씩 정기적으로 동참하시는 방법도 있는데
법보시의 공덕이 공덕가운데 가장 수승하다 하였으니 매달 정기적으로 얼마씩 동참하신다면 빠르게 왜곡되지 않은 부처님의 법이 퍼져가는데 도움이 되고 동참하시는 분들은 습관적인 선업을 쌓아가니 역시 수승한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업과 윤회의 법칙" 법보시에 동참을 권합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려 동참을 권하신다면 어려움에 봉착시 여러분을 도와주는 분이 나타난다고 하였으니 믿고 행할 일입니다.
농협 : 737031-56-120970 예금주 : 김한제
(입금시 입금자 성명뒤에 법보시 혹은 법이라고 표시하여 주십시오)

지금 아비담마 그 중에서도 우리 마음의 심리적 상태를 의미하는 마음부수(쩨따시까)에 관한 책을 출간 준비중에 있습니다.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에게 일종의 사전과 같이 곁에 두고 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다 보니 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교정중인데 금년 부처님 오신날 전에 출간될 것이라고 예정합니다.

제가 지은 남방불교 선방일기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불교정신문화원)을 읽고 미얀마 파아옥 명상센터에 가서 수행하고 있는 분이 작년에 한국인 24명중 12명이나 되니 수행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금번에 준비중인 "쩨따시까52 -마음 돌아보기"가 출간되면 다시 소식 드리겠습니다.
수승한 부처님의 교법이 널리 퍼져가기를...

수승한 인연들이 수행을 통해 괴로움이 소멸되기를...

김천 성전사 산방에서 정명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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