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이중효 후보는 15일 오후 1시 30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정식 등록을 하고, 17일(토) 오후 3시 순천 조은프라자에 위치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의 애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번 본선거전에서 사용되는 유세차량은 하지 않은 예정이며, 나머지 로고송, 홍보영상 등도 없이 할 예정이다”며 “오직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이 후보는 이번 선거정책으로 내세운 3대테마 11대공약을 정리해 발표했다.

3대 테마의 주요내용으로는 경제발전,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에 대한 내용이다. 전남의 공장부지를 50년간 기업에게 무상임대를 해 주어 대기업 및 외자유치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를통해 전남의 경제가 발전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면 자연스레 관광인프라가 확충된다는 설명이다.

11대 공약으로는 산업/투자유치, F1경지장의 적자 탈피 전략마련, 여수엑스포 활용방안 마련, 관광/힐링 육성, 정치/행정 시스템 개편, 친환경 농/해양수산 육성, 신재생/미래산업 육성, 귀농/다문화 정책 발굴, 교육/인재육성, 의료/복지 향상, 문화/실버산업 육성에 관한 내용들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지사닷컴(www.leejisa.com)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을 살릴 실질적인 경제플랜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이중효 후보의 공약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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