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금강대(총장 정병조)는 지난 5월 8일(목) 금강대 일원에서 총학생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

이번 추모제는 총학생회에서 5월 15일(목) 있을 축제를 취소하고, 대신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의 넋을 기리자는 모든 학생의 의견을 모아 준비했으며, 1부 추모사 낭독 및 촛불 추모 이동, 2부 국제선원 대불보전 천도제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천도제는 금강대 법인사무처 시용스님, 통영 서광사 동문 주지스님, 전주 만월사 회명 주지스님 외 거사 3명이 진행을 맡아 주셨으며, 참가한 150여명의 학생 일일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주를 올리고 추념하였다.

추모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떠나간 이들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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