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성세재활학교는 1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0분간 재난대응 화재(지진)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학교 시설 전반의 철저한 안전 점검은 물론 학생 안전교육 및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대비훈련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이 직접 훈련해 봄으로써 재난에 대비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였다.

특히, 대피훈련 시 장애학생들의 이동능력에 따라 대피 방법을 달리하는 등 학생들의 장애상태에 맞는 대피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이미 지난 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특히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유형별 교육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여 재난유형의 종류와 유형별 대처방법 등을 제본하여 전 학급에 배포하고, 매뉴얼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재난대응 화재(지진)대비 훈련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대처방법을 실질적이며 구체적으로 훈련해 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길러주며, 불의의 재난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하였다.

대전성세재활학교 김예강 교장은 신체가 부자유한 장애학생들에게 안전은 생명과도 직결되며 자활의 꿈과 끼를 키움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철저하게 교육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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