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산성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도서공동반납제’를 대전지역 23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공동반납제’란 책을 대출한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산성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산성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대전지역 모든 공공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매주 2회(화, 금) 반납도서를 순회 회수하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줌으써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과 책읽기 환경조성 및 독서문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그 동안 도서를 대출받은 경우 대출받은 도서관에 반납해야 해 먼 거리에 사는 이용자들이 불편이 있었다”며 “앞으로 공공도서관 간 협력을 통해 책으로 행복을 느끼는 독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공동반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성도서관 종합자료실(☎220-073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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