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에서는 9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전기는 카멜레온?!(전기에너지 발생 및 전환과정 체험)’이라는 주제로 대전반석초등학교 양희선 교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편리하게 건전지나 콘센트를 꽂아서 사용하던 전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도록 한다. 또, 자석의 움직임을 통해 발생되는 전기가 LED 전구를 밝히거나 시온 스티커의 색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전자기 유도현상과 에너지 보존 법칙을 이해해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연구실 안전과 화학물질(인하대학교 이익모)’이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본 강연에서는 세월호 침몰을 비롯한 한국의 대형 사고를 비롯한 연구실 사고의 현황, 사고 원인, 대책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안전사고는 누구나 이해하고 상식적이라고 생각되는 원칙을 무시하고 소홀히 하게 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의식 고양에 의한 안전 확보 노력에 동참해야 함을 강연자를 통해 들어본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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