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최초 경험 시기가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어, 어릴 때부터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별 강화내용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간접흡연의 폐해와 고학년은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폐해 등 교육을 강화하고, 중ㆍ고등학교의 경우는 흡연거절 강화교육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으며, 예방교육으로는 교육과정 내에서 초등학교 연 2회 이상, 중ㆍ고등학생 연 1회 이상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잘 보는 곳에 “담배 물에 양파 기르기 실험” 등을 통한 학생들이 담배의 폐해를 직접 볼 수 있는 흡연 실험 Zone을 설치 운영토록 하였으며, 금연동기유발 프로그램, 금연실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선도학교 39교(초 17교, 중11교, 고11교)에 48,800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SMOKE FREE SCHOOL 선포식 및 금연권유 편지 쓰기 전개 ,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 교직원을 위한 금연교육 및 교직원의 교사 내 절대 금연 준수, 지역사회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서비스 제공,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금년에도 이런 흡연예방 활동을 통하여 금연은 물론 흡연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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