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가오초등학교(교장 이용현)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7일(수) 임마누엘 실버홈을 방문하여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효체험 봉사 위문공연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가오초등학교는 2008년부터 임마누엘 실버홈과 자매결연을 맺고 중증으로 고생하며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찾아뵙고 위문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가오초와 임마누엘의 사랑텃밭 가꾸기’라는 주제로 5월, 12월 위문공연을 하고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가오초등학교 방과후 기타부, 바이올린부 학생들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가오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들의 깜찍한 공연이 더해져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임마누엘 실버홈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가오초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무척 흐뭇해 했으며 바이올린부 학생들이 연주한 어버이 은혜를 함께 따라 부르셨다. 또한 병설유치원생들을 보니 진짜 손자, 손녀처럼 사랑스럽고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대전가오초 이용현 교장은 “임마누엘 실버홈 위문활동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행복이 배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경로효친 인성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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