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무료 공급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향상시켜주는 사업이다.

영동군에 거주하는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임산부 및 출산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조순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3인이상 다자녀가정이 우선 순위가 된다.

영양플러스 사업 희망자는 2월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영동군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출산정책팀(☎ 043-740-5923)로 문의하면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 통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마음놓고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4년 연속 출산율이 증가하는 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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