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15일(화)부터 12월 16일(화)까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서부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 학교 총 14개교 6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의 꿈을 JOB아라」는 진로·직업 체험 특별 활동 프로그램으로 플로리스트, 선물포장, 풍선아트, 포크아트, 커피 바리스타, 로봇과학, 건축도시 계획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총 8개의 직업군 중 3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경험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여러 직업군을 통해 진로·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능력, 흥미, 선호 영역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교사는 “학교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진로·직업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도 몰랐던 흥미와 재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형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확대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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