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1700여명의 지도요원이 동원됐다.
1700여명의 지도요원은 도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내 중학교 교직원,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상당․흥덕경찰서, 청주시자율방범연합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충북지부,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청주시교외생활지도 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늘(10일) 16시부터 23시까지 각자 맡은 구역별로 흩어져 늦은 밤까지 대대적인 합동 생활지도를 펼쳤다.

한편, 이날 17시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용판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청주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졸업식 뒤풀이 계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예방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도교육청 김흥준 장학사는 "내일도 이 같은 대대적인 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학생들의 졸업식 문화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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