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괴산 감물초와 추산초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10.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청원 문의초등학교는 '2010년 농산어촌 전원학교 우수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물초 이영란 교사(여 56)와 추산초 김혜정 교사(여 31), 문의초 오선희 교사(여 37)가 각각 우수교사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이 농산촌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역점을 둔 결과로 풀이됐다.

특히, 사업학교 교직원의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사업관계자 연수와 컨설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오늘(10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연중 돌봄학교 및 전원학교 관련 성과보고회'에서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연중 돌봄학교를 운영하는 9개 시․도교육청 중 우리도에서 우수교가 2개교가 나온 것은 우리교육청이 추진한 교육복지사업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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