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분야별로 잠재된 위험 요인과 취약 분야 근절을 위해 모든 교육 시설, 재난 위험 시설, 기숙사, 현장체험활동, 학교급식, 어린이 통학 차량 등에 대해 총체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금) 밝혔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기간 합숙 생활을 하는 기숙사에 대해서는 특별히 시설 안전 점검반, 환경·위생 점검반, 학교폭력대책반 등 3개 반을 구성하여, 표준 점검표를 중심으로 시설 안전, 취사‧급식 위생 실태, 냉‧난방 시설 등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오는 5월 9일(금)까지 교육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보다 심층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체험활동, 특성화고 현장실습 안전 교육, 학교급식, 어린이 통학 차량, 학교 내 안전사고, 유치원에 대해서도 별도의 점검단을 구성하여 5월 중에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시설 전반에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사후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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