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질의 격차를 '제로화(0)'한다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자 영차 프로젝트를 2개원에서 1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두리 하나’ 영차 프로젝트의 주안점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선도하고 대전의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며, 유아교육과 보육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의 현장 적용으로 시청과 시교육청의 지원체계 협력을 활성화하고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 종합지원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으로 수요자 중심의 안심하고 교육·보육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협력기관으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대전가양/가양, 산내/대전근로복지공단, 대전산성병설/색동, 삼문사/캔키즈, 대전목상병설/좋은생각, 대전비래병설/법동, 문지/사이언스신성, 대전삼천병설/대전청사아람, 대전도안병설/푸른샘, 새싹나라/대전특구) 각 20개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룬다.

두 기관 모두 균등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3~5세 누리과정 운영', '교원 연수', '현장체험활동', ‘공동 교사교육’, ‘협력 컨설팅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8일(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보 통합 지원의 “두리 하나” 영차 프로젝트 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박주삼 초등교육과장은 “영차 프로젝트가 시범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유아교육기관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협력 유치원의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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