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26.7%증가한 1,297천명을 기록한 데 이어, 금년 1월 이용객은 15.9% 증가한 114,569명(국내 92,766, 국제 21,803)이 이용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제선 이용객은 21,803명으로 지난해 1월 6,802명보다 무려 221%나 증가한 것은 오사카, 홍콩, 방콕 등 정기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씨엠립, 계림, 하노이 등 부정기 노선인 전세기가 90여회 이상 운항하여 국제선 이용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월에도 오사카, 홍콩, 방콕 정기노선과 씨엠립, 타이페이, 카오슝, 장사 등 부정기노선을 운항하고, 2월19일부터 크리스탈타이항공이 태국을 주 2회 신규 취항할 계획으로 국제선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는 분석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국제선 이용객이 1만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볼 때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의 2025년 국제선 항공수요 222천명은 금년말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하여 국제노선 확충뿐만 아니라 국내외 항공사 및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국제선 이용객 주차료 감면,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홍보물 제작지원 등 지속적인 공항지원활동을 추진 중이며, 청주공항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고 공항의 북측진입도로가 개설되어 공항접근성이 향상되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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