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공사 3개 시공사 대표와 업무협약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 지난 9일, 본부에서 발주하여 시공 중인 3개 사업의 시공사 대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력 고용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공사, 계백로우회도로건설공사, 대동복지센터건립공사의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주)와 유진건설(주) 및 이엔씨종합건설(주)이 각각 참여하였으며, 지역전문건설업체 및 지역자재․장비사용을 확대하고 일용인부 100%를 지역인력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시공업체 대표는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하였으며 건설관리본부에서 발주하여 추진하는 사업현장에서는 지역생산자재 등의 활용 및 지역인력이 확대 고용될 전망이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작년 한해 지역 건설업체 및 지역자재․장비업체를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817억원의 지역업체 수주 및 지역자재․장비 사용 244억원의 성과를 낸 바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및 계획중인 대형공사 대표 또는 관계자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현장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지역인력의 고용확대 및 지역장비․자재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