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14개 사업 6,993백만원 평생교육 진흥사업 심의 등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8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1 제1회 대전광역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2011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안) 및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립(안) 등 3건을 심의하였다.

이날 심의한 첫 번째 안건은 ‘2011 대전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안)’으로, 대전시는 지역인재 육성사업(450백만원)·대전평생교육 홈페이지 구축(135백만원) 등 14개 사업에 총 6,993백만원을 투자하여,
평생교육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으로 지식기반사회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혁신 도모 등 ‘함께 살아가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의 비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다음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립(안)’ 안건은 지역내 평생교육 기관간 효율적 연계와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할 재단법인 형태의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는 것으로, 일반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제고와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함께 중앙·지역 평생교육 기관간 연계체제 구축 등으로 선진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 조례(안)이 입법예고 완료되었고, 시의회 동의와 행정절차 이행 등을 거쳐 7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운영(안)’ 안건은 평생교육 저변 확대와 평생학습문화 조성 및 유휴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대전평생학습’ 홈페이지 마련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시스템을 확보하여 하반기에 대전시 전역에 걸쳐 총 2,000여 강좌가 운영되도록 전면시행 할 계획이다.

대전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시민들의 새로운 학습욕구가 증대되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평생교육의 내실화·전문화 및 학습체제 완비 등을 통해 지역내 소통과 화합, 나아가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전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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