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으로 IT(정보기술) 능력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3월부터 시작되는 정보화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에 대한 연중 무료 교육으로 주민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군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모집 선정된 5명의 강사들이 연중 일정에 맞게 맞춤 정보화 교육, 여성 자격증 취득반, 직장인과 맞벌이부부를 위한 야간 정보화 교육, 결혼이민여성 정보화 교육, 정보화마을 주민정보화 교육 등으로 위탁 학원과 주민정보화교육장(옥천읍사무소 3층) 등에서 실시한다.

주부 및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에 맞게 컴퓨터의 기초를 배우게 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은 1일 2시간씩 총20시간 10일 과정으로 개설되고,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여성 자격증 취득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활용능력과정(1일 2시간 총 70시간 7주과정), 워드프로세서과정(1일 2시간 총60시간 6주과정)이 있다.

이외에도 야간정보화교육(1일 2시간 총10시간 3주과정), 이미지편집교육과 결혼이민여성 정보화 교육은 수강생들의 실력과 여건에 따라 난이도를 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군은 주민들뿐 아니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IT를 이용한 문제해결능력, 정보화지식함양, 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평가하는 정보화지식인대회를 개최해 공무원의 IT 역량을 강화시키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은 IT 잘쓰는 군을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8백에서 1천5백명의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으로 생활 속의 정보화 실현과 정보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정보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군은 2007년 전국최초로 초고속인터넷을 관내 지역에 구축해 음영지역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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