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유망선수들 24 명에게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각 1백만원씩을 전달한다.

관내 거주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24명(초등생 8명, 중등생 8명, 고등생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한다.( 2월 50만원, 6~7월경 50만원)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2010학년 2학기와 2011학년 1학기에 각각 50만원씩 1년간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장학금 지급 해당 기간은 2010년 11월 ~ 2011년 6월까지로 반기별로 2회 분할지급된다.

청소년 유망선수 장학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50%, 군비50%으로 재원이 이루어진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선수생활에 전념하는 우수 학생들이며, 선수활동 및 가정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자들로 각급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군관계자는 “옥천의 꿈나무들이 여건이 힘들겠지만 꿈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선수의 길을 갈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때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유망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은 16일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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