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장평면새마을협의회(회장 장학순)는 지난 29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돼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천리 황모(남, 58세)씨 가구에 대해 집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도배와 장판교체를 실시하고 주변 환경 정비 등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화재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황씨는 “갑작스런 사고로 망연자실해 있었는데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학순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힘이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씨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에 관내 봉사활동단체 및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빠른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