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내덕2동주민센터(동장 윤기학)에서는 2014년 4월 24일 자원봉사대(대장 윤호례) 대원 30명이 손수 밑반찬(50만원상당)을 만들어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 및 장애인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집안의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청소를 해주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원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판매한 기금으로 싱싱한 채소와 양념을 구입하여 봄철 입맛을 돋아 주는 열무김치, 장조림, 두부전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자원봉사대에서는 각 대원과 독거노인이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반찬과 간식, 떡 등을 만들어 전달하며 진정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비록 우리 지역이 저소득층 노인이 많이 거주하지만, 자원봉사대원들의 활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효와 사랑이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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