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최창호)는 구청직원들끼리 순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핵심가치를 선정․공유하는 ‘흥덕구톡(區TALK)’ 릴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흥덕구톡(區TALK)은 도서나 인물탐구, 사회적이슈, 업무공유, 통합후 구정 발전방안 등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상호 편안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규모 모임으로서, 부서별 1명씩 8명으로 구성한 후 1개월간 토론한 결과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선정된 핵심가치는 다음 1개월 동안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여 조직의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하게 되며, 두 번째 팀에게 구톡활동을 인계하게 된다.

4월 한달간 운영된 구톡 1팀은 토론소재를 도서 ‘습관의 힘’(찰스 두히그)으로 정하여 주1회 이상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5월중에 모든 직원이 지향해야 할 흥덕구의 핵심가치를 ‘기본준수 습관화’로 선정하였다.

‘기본준수 습관화’는 공직자로서 자기위치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이며, 모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므로 전 직원이 함께 핵심습관화 하여 개인과 조직의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에서 나타난 총체적 인재는 모두가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된 것으로 공무원의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최창호 흥덕구청장은 직원간 “소통과 공감문화를 확산하고자 흥덕구톡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매월 선정되는 핵심가치에 대해 전 직원이 생각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흥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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