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20일 농산물도매시장 일대 직지천 둘레길을 따라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일대는 바람에 날려 온 생활쓰레기와 강변 무단경작지에서 쓰고 버린 비닐쓰레기 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이날 봉사는 대신동주민센터 협조를 받아 무지개가족봉사단의 온 가족이 함께 동참하여 직지천 둘레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김천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족돌봄 프로그램의 하나인 김천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김천 지역 내 독거노인 릴레이 가사지원, 건강가정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지역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과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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