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6. 4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로 가천대학교 이중효 교수(54)를 공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효 후보는 "새로운 전남건설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더 잘사는 전남을 조성하겠다"며 "경제인 출신으로 기업 유치와 전남 경제 활성화 등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풍요로운 전남이 보유한 잠재력과 역동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도력을 통해 잘사는 전남을 만들겠다"며 "해묵은 정치가 아닌 전남도민의 삶과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전남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에다 인구 감소, 고령화, 인재유출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는 수십 년의 일당독주가 가져온 호남 낙후의 결과다"라고 주장하며 “이젠 전라남도도 변화를 통해 중앙정부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지역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변화가 희망입니다”, “1집에 1명은 1번을”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새누리당 후보를 당선시켜달라는 것이 아닌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호남 일당 독주체제에 대해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는 논리로 전남지역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

전남 영암 출신인 이중효 후보는 18대~19대 서울 양천구 총선출마 경험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또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중앙위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새누리포럼 사무총장, 효창산업(주) 대표이사, 모디스코리아(주) 대표이사, 좋은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식경제부장관상 표창, 100만 불,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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