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市 대표 여름축제 ‘서울문화의 밤’을 개최하고, 서울문화의 밤 행사인「오픈하우스 서울」에 참여할 기관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문화의 밤’은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로 8.29(금)~30(토), 양일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매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문화의 밤’은 ▲ 서울의 매력적인 이색 장소를 발굴․체험하는 “오픈하우스 서울(Open House Seoul)”, ▲ 음악에 대한 끼와 열정으로 시민이 이끌어가는 “서울 뮤직 페스티벌 데이(Seoul Music Festival Day)”, ▲ 상상과 낭만이 가득한 서울광장 캠핑, 토크콘서트 등의 “문화상상 프로젝트, 상상더하기”로 구성된다,

그 중 ‘오픈 하우스 서울’과 관련, 서울시는 ▲ 평소 일반인의 입장 또는 참여 제한이 있는 시설(건축)물의 특별개방과 ▲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2012년에 처음 도입된 이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특별개방은 그동안 시장공관, 외국대사관, 기업 이색공간 및 다양한 문화시설(공연장 백 스테이지, 예술가 작업실 등)에서 참여하였고,

서울의 역사․문화 등 ‘서울적인’ 특정 주제로 문화해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는 문화탐방은 서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오픈 하우스 서울’의 경우, 특별개방 프로그램으로 시장공관을 포함한 14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그 중 외국 대사관 5개소(오만, 뉴질랜드, 브라질, 폴란드, 터키) 및 우리은행 딜링룸, 블루스퀘어 백스테이지의 경우 참여자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또한 부암동, 낙산 성곽 둘레길 등 10개 코스의 주․야간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 총 8천 4백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오픈하우스 서울’의 2개 분야인 시설개방에 참여하는 기관과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4.14(월)부터 5.9(금)까지 한 달간 WOW서울 홈페이지(http://wow.seoul.go.kr)를 통해 공모한다.

참여신청 및 선정결과 발표는 WOW서울 홈페이지(http://wow.seoul.go.kr)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질문 사항은 서울시청 문화예술과(02-2133-257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2014 오픈 하우스 서울은 참여기관 및 프로그램의 유형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할 계획이며, 서울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기관 및 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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