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4월 셋째 주 토요일(4/19)과 넷째 주 토요일(4/26) 2회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는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을 운영한다.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들을 잘 갖추었는지 알아보는 검사인 ‘MLST 학습전략검사’, ‘SAI강점검사’, 기질적인 성격을 알아보는 ‘NEO성격검사’ 등의 심리검사가 준비되어 있다. 그 외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KPRC 한국아동 인성평정척도’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인성과 학업 부분에서 자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는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면 아이의 기질에 맞게 양육할 수 있게 되며 부모-자녀 관계가 편해질 수 있다.”고 하며 “또한 자녀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받고 싶은 검사 종류를 선택하고 예약접수를 하면 된다. 검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까지며 평균적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문의) 아동복지센터 02-2040-4255(담당 조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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