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옵건대 이 공덕이

 

모두에게 이와 같이 두루 미치어
나와 모든 중생들이 극락에 왕생하여
모두 함께 무량수부처님을 뵈옵고
모두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들려드린 게송은 <석문의범>에 전하는 ‘회향게’입니다.
부처님께 발원을 하고, 열심히 기도한 공덕을 모두..
나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중생들에게 회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노래지요.

정성 드려 올린 기도 공덕을 모두와 나누겠다는 마음..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2011년 올 한 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회향게’에 담긴 마음대로만 살아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이 바로, 부처님의 나라요..
아미타불의 극락정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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