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향토기업 육성과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내실있는 자립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2011년 옥천군 기업·투자유치 계획’을 세우고 중점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핵심사항인 ▲향토기업 등 적극 육성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 극대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통한 자족적 경제기반 확립 등 2가지 목표와 이행과제 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김영만 옥천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기업 및 투자유치 전담반(2팀 2반 총34명)을 구성해 의료기기농공단지 및 청산산업단지내 기업 적극 유치 및 개별 입지 발굴 등 맞춤형 전략을 통한 투자·유치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경영자금(융자금액 이자 중 이차보전금 2.5~3%)과 창업경쟁력강화자금의 이차보전금 2%를 지원하고, 기업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기업인 한마음체육대회, 기업인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청내 기업인 전용 휴게소와 투자유치 전문상담실의 역할을 할 기업·유치 상담실을 새롭게 개설해 기업의 어려운 점, 건의사항 등을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내기업제품을 알리고, 구인,구직, 기업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천군 기업정보넷(ocbiz.oc.go.kr)을 운영하며 군청 65개팀장들이 현장에서 직접 뛰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후견인제’를 연중 실시한다.

이외에도 수도권, 및 타시도 이전 기업에 대해 국세, 지방세를 차등 감면해 주는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기업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기업 및 투자유치는 서울사무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내실있는 자립기반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옥천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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