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3일(목)부터 4일(금)까지 1박2일간 공직자의 표상인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인 남양주시 마재마을에서 ‘반부패 경쟁력 강화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청렴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실학박물관을 견학하고, “다산의 후반생” 저자인 차벽 작가로부터 정약용 선생의 유배시절과 귀향 후의 치열했던 후반기 삶과 일상에 대해 강의를 청취했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마재마을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태어나고 귀양에서 돌아온 후 여생을 보낸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청렴문화 체험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산이 유배 등 어려운 삶 속에서도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는 청렴과 애민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다녀가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청렴연수는 현장체험식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흥미 유발과 청렴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우리 교육청 공직자들이 다산의 목민심서 등 청렴사상을 체험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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