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서울시와 자치구, 경찰이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시·자치구·경찰 합동으로 초등학교 개학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관련 집중 홍보 및 단속활동을 시행하고, 법규위반 차량 9천여 대를 적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총 1,663곳으로 초등학교, 유치원 주변 300m 이내에 신호기, CCTV, 보호구역표지 등을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특별 단속기간 중 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여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는 7,600건으로 지난해 동 기간 6,782건 대비 1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시는 자치구에 지속적인 단속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차량과속 및 신호위반을 1,520건 단속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 기간 372건 대비 308% 증가한 것으로 시는 경찰과 함께 더욱 철저히 단속과 지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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