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4.1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관심 콘텐츠를 ‘디지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이란 스토리텔링에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디지털이나 IT를 접목하여 표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울시가 이번에 첫 오픈한 ‘봄꽃길’ 콘텐츠는 공공기관 최초로 선 보인 ‘디지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할 점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자 관점을 최우선시하였다는 것.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다 편하고 풍성하게, 고품질 콘텐츠를 누리게 할 것인가’ 질문내용을 기획방향으로 삼고, 최신IT기술과 이미지와 영상, 인포그래픽, 웹툰 등의 멀티미디어를 접목, 스토리화하여 감성과 재미를 느끼도록 기획, 제작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봄꽃길 관련 콘텐츠와 달리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이다. 이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또 한 번 깨고 ‘소통’을 키워드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다.

‘도시에서 즐기는 봄꽃여행 서울, 봄꽃으로 물들다’는 서울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즐길 수 있는 140여개의 봄꽃길을 멀티미디어기법을 활용 봄기운이 물씬 느끼게 하였으며, 또한 서울시 전역에 퍼져있는 많은 봄꽃길을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테마화하여 여행의 재미요소 가미, 길찾기 지도서비스와 관련 사이트를 연결(Link)하여 시민의 이용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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