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는 2월 24일 오후 4시부터 5까지는 지도사회의,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센터 교육실 2층에서 2010년 유경험지도사의 보수교육과 2011년 신규 지도사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방문교육사업 일정(2월 7일~6월 26일), 선정요건, 대상가정의 준수사항 등의 기본적인 사업 안내를 하고, 방문교육지도사 총21명의 지도사와 선정된 지원대상 가정 중 한국어교육 56가정, 부모교육가정 28가정의 연계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2011년 방문교육사업은 새로운 교육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수업은 한국어 및 아동 양육 교육이었지만 올 해는 한국어 교육이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중도입국자녀 포함)로 그 서비스 폭이 확대되었으며, 부모교육서비스(구, 아동양육서비스)는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8월부터는 자녀생활서비스가 진행되는데 이는 만 3세~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방문교육 부모교육지도사 강성이(교동,41)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방문교육지도사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으며 올 한 해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희망을 밝혔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는 “방문교육 지도사 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는 인생을 즐긴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번 찾아오는 봄이지만 올 봄에는 삶이 더 풍요롭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도 김천시의 다문화 가정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문교육서비스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통전화 ☎ 439-8279번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상반기 방문교육사업 지원 대상자는 한국어교육서비스 56가정, 부모교육 28가정에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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