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어린이 현장체험형 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예절교육과 함께하는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 <꿈마을놀이체험교실 - “누가 누가 잘 하나, 우리 놀이”>를 초등학교 1~4학년 학급 단체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12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마을놀이체험교실 - “누가 누가 잘 하나, 우리 놀이”>는 박물관 교육을 통한 전인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통놀이 도구를 이용하여 역사적 이해와 함께 과학적 원리 습득, 수리적 연산 학습을 유도하여 융복합 박물관 교육을 의도하였다.

프로그램은 예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 몸가짐을 익히고, 백제시대의 전통놀이인 쌍륙ㆍ저포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전통놀이를 배우고, 고대 역사 속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 속 조상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놀면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쌍 륙 : 쌍륙판의 말 15개를 주사위 두 개에서 나온 수 만큼 움직일 수 있다. 먼저 판 위에서 말을 모두 내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

저 포 : 현재의 윷놀이와 비슷하며 나무로 만든 5개의 주사위를 던져 그 사위로 승부를 겨룬다

승경도 : 승경도는 ‘관직표’를 뜻한다. 말판에 관직명을 적고 주사위 또는 5각형의 나무막대를 굴려 나온 수만큼 말을 더 높은 관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고위직에 올라 먼저 퇴관하면 승리한다

화가투: 시조를 익히기 위해 만들어진 놀이로 한 사람이 시조를 읊으면 다른 사람이 시조의 종장이 적힌 화가투를 찾는 놀이

참가 신청은 4.2(수)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 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총 12학급이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4.7(금)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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