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담긴 복주머니에 손수 만들어 가족사랑 전달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박용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의 멋을 이어가고 정성이 가득 담긴 복주머니를 손수 만들어 가족애를 전하는 복주머니 만들기 특강을 실시한다.

주머니는 무언가를 담기 위한 물건이므로 여러 가지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를 새김으로써 그 속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며, 우리선조들은 특히 정월에 주머니를 만들거나 차면 한 해 동안 복록을 누릴 수 있다고 믿어 왔다.

센터에서는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의 숨은 솜씨를 선보여 가족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주머니 만들기 특강 신청접수는 평생교육문화센터로 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50명을 접수하며, 교육은 오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도마동센터 한복교실에서 진행된다.

평생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열린 교육기관으로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꿈을 이루는 교육기관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수강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문화센터(☎ 532-02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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