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호렙산노인요양원(영동읍 주곡리 소재)외 11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28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군의회는 의원들이 의정활동 공통 경비를 절감하여 지난해 연말 구제역 방역 초소 근무자를 격려한데 이어 올해에도 설을 맞아 의정공통경비를 절감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의회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이 점차 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군민의 대표기관인 영동군의회가 앞장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이번 사회복지 시설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창용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길 바라며, 영동군의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부터 보살펴 모든 군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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