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대표프로그램인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를 개최하고 있는데 수준 높은 공연과 소통 콘서트 를 번갈아 가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3월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우리나라 대표 교향악단 서울시향이 바쁜 일상 속 고품격 문화 향유에 목마른 시민들을 찾아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봄맞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디베르티 멘토’, 어게이의 ‘다섯개의 쉬운 춤곡’ 등을 목관 5중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고 현악체임버의 공연을 통해 헨델의 ‘수상음악’, 비발디의 사계 중 ‘1악장 봄’ 등의 클래식과 아울러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주제곡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교대근무라는 열악한 상황 속에 평소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다산콜센터 직원과 가족들을 특별초청하여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써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클래식에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나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시향의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시민청에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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