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보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에게 교수‧학습지도, 누리과정 운영, 영아 대상 프로그램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는 ‘아이조아~ 서울’ 맞춤컨설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어린이집(보육)과 유치원(교육)으로 이원화된 3~5세 유아 대상의 보육‧교육 과정이 지난 ‘12년 누리과정으로 통합됨에 따라 교육기관으로서 어린이집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 보육현장에서 유치원 장학처럼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맞춤 컨설팅 지원의 필요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60명의 컨설턴트풀을 구성, 어린이집 200개소를 모집해 누리과정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누리과정을 바르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 어린이집의 상황과 교사 수준,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조아~ 서울’ 맞춤컨설팅은 컨설턴트와 어린이집 간 매칭이 완료되는 4월 10일(목)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25개 자치구를 인접한 지역별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컨설턴트 1명과 어린이집 4~5개소를 매칭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관계를 도모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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