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4월 봄을 맞아 변함없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며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가능)

4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3월 31일(월) 18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4월 ‘여성행복객석’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고품격․고품질 클래식 공연들을 대거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의 클래식 마니아를 만들어낸 예술의전당「11시콘서트」,「토요콘서트」에 이어 4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와 하나클레식시리즈도 마련돼 클래식 마니아층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런치콘서트 형태인「11시 콘서트」에서는 4월10일 배종훈 지휘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 등 바이올린 김현미, 바순 이민호와 함께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는 아르스노바시리즈Ⅰ 사우스뱅크센터, BBC프롬스, 루체른 뮤직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며, 지휘자 피에르-앙드레 발라데와, 서울시향 부악장 웨인 린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아르스노바시리즈Ⅱ는 서울시향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공동 위촉한 독일 작곡가 휠러의 ‘항해’를 세계 초연으로 선보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스릴 넘치는 작품인 오페라 ‘코’ 모음곡은 한국 초연으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합니다.

동물원의 음악과 함께해온 순수하고 풋풋했던 젊은 청춘들을 위해 데뷔 26년을 맞은 동물원만의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그동안 사랑받았던 동물원의 명곡들을 어쿠스틱 편성으로 더욱 신선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지컬과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가 매력적인 대한민
상설 공연장을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로 이전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 공연’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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