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2014년 3월 19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일원동 689-1번지 일대 위치한 일원현대아파트는 1983년에 건립된 아파트로 2011년 개포택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 고시된 구역이다.

본 재건축단지는 기존 16개동, 465세대를 임대주택 51세대를 포함해 총 867세대, 용적률 249.99%, 최고 28층 규모로 정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수정가결시켰다.

주요 수정내용으로는 최고층수 하향(25층) 및 학교연접부 층수 하향, 일원로8길의 중동중학교까지 보행로 확폭 등으로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일원현대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 될 계획으로 양재대로변에 위치하고 대청역에 인접하여 있어 양호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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