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은 지난해에 ‘충북대학교 헌혈의 집’을 확장 개소하고,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안정적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헌혈을 통한 봉사활동 시간의 인정(8시간/1일) 등으로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충북대 헌혈의 집’의 경우, 2007년부터 꾸준히 헌혈 증가세가 이어져, 충북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의 헌혈 사랑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전체 헌혈자수가 14,067명(하루 평균 56명이상)으로 2007년 6,325명에 비해 2.2배 증가를 보였으며, 매년 2,140~2,350명의 증가를 보이던 예년과 달리 2010년에는 ‘충북대 헌혈의 집’ 확장 개소이후 전년도 대비 3,247명의 높은 헌혈자수 증가를 보였다.

혈액원 관계자는 “인체는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간염·간기능·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무료로 해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관계자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충북대학교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한 헌혈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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