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에너지‧재활용‧대기질‧생활환경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서울시 환경정책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서울시 환경정책 슬로건과 슬로건 디자인’의 시민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2015년 1,000여개 도시 및 기구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서울의 환경정책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제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서울시 비전을 함축적으로 전달한다는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국제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서울시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슬로건과 슬로건디자인이다.
서울시는 국제환경수도를 지향하며 에너지‧폐기물‧대기질‧생활환경‧녹지‧상수도‧물관리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환경도시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환경정책과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서울시 환경정책의 노력과 성과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시민의 참여로 제작된 슬로건과 슬로건디자인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3월 21일(금)부터 4월 21일(월)까지이며, 공모부문은 슬로건과 슬로건디자인으로, 지역과 나이, 작품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단어 또는 문장형태 모두 가능하며 신청양식을, 슬로건 디자인은 단어 또는 문장형태의 슬로건을 디자인한 것으로 신청양식과 함께 작품(ai파일과 jpg파일)을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슬로건 디자인은 대상 300만원, 슬로건 대상은 30만원 등 총 10명에게 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며, 당선작은 서울시 환경분야 국내‧외 홍보에 활용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는 급속한 도시성장 과정에서 파생된 각종 환경문제 해결한 우수 정책과 천만시민도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ICLEI 세계총회를 우리시 우수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에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장으로 삼겠다”며, “서울시의 정체성을 담은 환경정책 슬로건과 슬로건디자인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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