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오는 2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도내 수질관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질오염 총량정책 포럼’ 을 개최한다.

본부는 효율적인 수질관리 기법을 도출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산업 박람회 ‘2014 WATER KOREA’를 후원하는 동시에 이번 정책포럼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를 비롯해 시·군 공무원, 하·폐수처리 관련기업 등 200여명이 참여해 하·폐수 수처리 신기술 발표와 수질오염 총량관리 정책 포럼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인 ‘효율적 총량관리를 위한 수처리 신기술 발표회’ 에서는 현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창조․혁신’ 과 부합하는 수 처리 신기술이 소개된다.

또 ‘이동식 설치 가능 중소 컨테이너형 패키지 하수처리 시스템 개발과 적용사례’, ‘폭기조내 에너지 절감 및 수질개선 고효율 판형 맴브레인 산기장치 실용화 사례’ 등 우수 기업들의 현장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기대 공동수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개발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시·군 수질정책 담당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수도권 수질총량관리의 효율적 해법을 찾는 토론을 벌이는 ‘수질오염 총량관리 정책포럼’ 이 진행된다.

김건중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오염저감 수처리 신기술 및 총량관리 우수사례 등을 현장 공무원들에게 소개하여 효율적인 수질관리 기법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4 국제 물산업 박람회’ 는 국내·외 물산업 관련 200여 기업과 2만여 명이 관람하는 13년 전통의 국내 최대의 물산업 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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