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품목별 상설․현장교육의 일환으로 3월 14일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에서 ‘2014년 안동생강 명품화 재배기술교육’가졌다. 이 자리에는 생강계약재배농가 450여명이 참석했다.

품목별 상설․현장교육은 관내 주력농산물에 대해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풍산읍과 풍천면 지역에서 서안동농협과 생강 계약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들이 재배하는 면적은 80㏊로 안동전체면적(262㏊)의 30.5%를 차지하고 생산량은 940M/T에 달한다.

이날 강의에서 안동농업기술센터 권오성 원예기술담당은 우리나라 생강의 재배작형, 생육환경, 병해충 방제 등의 현장 기술교육을 지도하면서 토양의 수분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당면한 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고품질농산물 생산이 핵심”이라며 “현장·상설교육을 신청하려면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인 작목반, 연구회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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