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014년부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원스톱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감각장애 전문거점센터(아산) ▲장애영유아교육 전문 거점센터(서산, 금산) ▲긍정적행동지원 전문거점센터(천안) ▲직업·전환교육 전문거점센터(논산·계룡, 당진, 홍성) ▲가족지원 전문거점센터(보령, 부여) ▲순회교육지원 전문거점센터(청양, 예산, 서천, 태안)를 지정, 거점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질 높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및 멘토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꿈과 끼를 키우는 현장 공감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교사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특수교육 주요사업과 운영전반에 대한 안내,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업무지원과 운영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지원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순회교육 운영 방법 및 센터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충남특수교육 ON’ APP 자료 활용 안내에 대한 연수는 지역별 특성과 실태에 맞는 특수교육지원 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충남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충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질 높은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2013년 전국 최우수 감각장애 전문거점센터로 선정됐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별 특성화 사업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 지원으로 정부 3.0 행복 충남특수교육을 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