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13일 오후 2시,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 7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해결의 열쇠!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와 교사의 책임 강화 필요성과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2편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방안, 변호사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적용의 부적절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2014년 생활지도·학교폭력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 담당교사의 의견도 수렴했다.

충남교육청 이대구 교육정책국장은 “생활지도부장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관심이 곧 학교폭력 근절과 직결된다”며, “힘들고 어려운 업무지만 학생들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2014년에는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가 학생 생활지도·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단위학교에서 학생과의 소통·공감으로 현장중심 학생 맞춤형 생활지도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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