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꿈틀>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교육공간’이라는 의미와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로 불리우는 동 시설이 ‘변화로 꿈틀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꿈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벌레’를 소재로 특화시킨 교육프로그램 <꿈틀>은 4․5세~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다.

<꿈틀> 프로그램 중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와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로 검색하여 예약․접수 확인 후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뚝섬 자벌레는 7호선 뚝섬 유원지역 3번 출구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 자벌레로 이어지는 통로를 지나며 시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온 가족이 무료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벌레’ 독서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모든 생명이 움트는 새 봄,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뚝섬 자벌레의 <꿈틀> 프로그램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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